지난 6월 2일, 나는 수영, 러닝, 자전거로 구성된 상급자 코스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코스를 예약하며 주변에 함께할 사람을 찾았지만, 결국 홀로 참여하게 되었다.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면서, 그냥 고민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이 도전에 임하게 되었다.
2026년 현장 상황 분석 및 준비물
수영 코스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상당히 다양했다. 나는 티어 수영백팩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것은 중고나라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물건이다. 이 백팩은 나의 오랜 수영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였다. 아레나의 광변색 미러 수경은 오픈워터에서의 시야를 넓혀주어 좋았지만, 한강의 물속은 기대와는 달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수영복은 나이키 제품을 선택했고,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았다. 특히, 수트는 어릴 적 아는 친구에게 물려받은 것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마레스 뉴클리퍼 오리발은 처음으로 착용하는 롱핀으로, 수영의 속도를 높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영 외에도 러닝과 자전거를 위한 준비물도 신경 썼다. 러닝복, 런밸트, 에어팟, 러닝화는 필수였다. 자전거 헬멧은 챙겼지만, 짐 보관 문제로 사용하지 못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보충을 위해 아미노바이탈 에너지젤을 챙겼다.
수영 코스 참여 및 대기 시간의 실체
상급자 코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의 정해진 시간에 맞춰 준비해야 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할 수 있었지만, 나는 하루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싶었다. 수영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
한강에 도착하니, 수영 코스는 잠실한강공원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 이어진다. 사전 접수 후 손목띠와 짐 보관 봉투를 받아 수트를 입고 짐을 맡겼다. 대기 시간 동안 햇볕 아래에서 기다리며 설렘을 느꼈다.
코스에 들어가면서 나의 위치는 초급 오리발 그룹이었다.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그 자체가 신나는 경험이었다. 발이 닿는 수심에서 수영을 하면서, 오히려 물속에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수영 및 자전거, 러닝 경험의 총체적 이해
수영을 마친 후에는 짐을 찾기 위해 한참을 걸어야 했다. 짐차가 늦게 도착해 다소 지체되었지만, 내 짐은 차 안에 있어 다행히도 깨끗하게 찾을 수 있었다. 이후 기념품과 음료를 받고 다시 물품을 보관한 뒤, 러닝 코스로 나섰다.
러닝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급수대가 보일 때마다 물을 마시며 체력을 보충했다. 처음으로 타본 따릉이는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자전거를 타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자전거는 출발할 때 체크를 받고, 마지막에 완주 메달을 받는 순간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나홀로 미니 철인3종경기 경험 정리
결국, 수영 25분, 러닝 1시간, 자전거 1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모든 종목을 마쳤다. 다소 힘들게 느껴졌지만, 나홀로 미니 철인3종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내년에 다시 도전할 계획을 세우고, 이번에는 함께할 사람들을 모아 제대로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은 혼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누구와 함께하지 않아도, 스스로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것은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렇게 나만의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자신감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