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연천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이곳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다. 오토캠핑사이트는 평일 25,000원, 주말 35,000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입실은 오후 1시, 퇴실은 오전 11시로 정해져 있으며, 예약은 매월 1일 오후 12시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특별한 캠핑의 시작
이번 캠핑은 특별한 이유로 더욱 기억에 남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 방문했으며, 그동안 자주 가지 못했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니가 커가면서 캠핑을 자주 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75번째 캠핑에서 80번째로 건너뛰게 된 이유는 76번째부터 78번째까지 연천 재인폭포에서의 캠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속성을 통해 이곳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분위기
캠핑장에 체크인하며 관리동에 들어가 보니, 크리스마스 장식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어린아이는 따뜻한 복장을 입고 돌아다니며, 캠핑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켰다. 노을이 지는 순간도 아름다웠지만, 사진으로 담기지 않은 아쉬움이 남았다. 이런 순간들이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더해주었다.
겨울 캠핑의 장점과 단점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은 봄과 가을에 예약이 어려운 인기 장소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예약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겨울에는 할 일이 적다 보니 빈 자리가 많이 남는다. 이번에는 새로운 자리를 경험해보겠다고 예약했지만, 다음에는 다른 자리로 가기로 했다. 새로 가본 자리에서의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양이와의 뜻밖의 만남
이번 캠핑에서 흥미로운 경험 중 하나는 캠핑장 근처에서 고양이를 본 것이다. 카라반 인근에 고양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들은 카라반에 오는 방문객들로부터 음식을 받아 배회하고 있었다. 밤에는 고양이가 자주 들어와 보초를 서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그로 인해 다음 날에는 소독제를 사러 다이소에 가야 하는 불편함도 겪었다. 고양이와의 뜻밖의 만남은 캠핑의 또 다른 재미였다.
크리스마스 캠핑의 즐거움
이번 캠핑에서는 불멍과 따뜻한 조개탕도 끓여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에서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더해지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2박 3일의 일정 중 둘째 날에는 목욕을 가는 것이 우리의 루틴이 되었다. 동막골 유황천으로 가서 찜질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요금이 또 올랐다는 사실이 아쉬웠다.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오르는 듯한 현실을 느끼며 웃음을 지었다.
동막골 유황천에서의 힐링
동막골 유황천은 찜질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안에는 비비큐 치킨도 판매하고 있었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이 많이 오는 장소로, 여러 개의 온천탕이 있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찜질방보다는 탕이 많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의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마무리하며
마지막 날, 캠핑장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아쉬움이 남았다. 2025년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기록을 남기며, 다음 캠핑을 기대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과 동막골 유황천에서의 경험은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이다. 매년 크리스마스에 캠핑을 가는 것이 새로운 전통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캠핑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