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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빛고을 100K 서바이벌 울트라마라톤 완주기록과 경험



광주빛고을 100K 서바이벌 울트라마라톤 완주기록과 경험

2010년 제8회 광주빛고을 100K 서바이벌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한 경험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청을 출발하여 무등산을 가로지르며 담양군과 화순군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며, 완주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체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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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요 및 준비 사항

대회 개요와 특징

2010년 광주빛고을 100K 서바이벌 울트라마라톤은 제한시간이 16시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체크포인트인 54.2km 지점까지는 7시간 30분 이내에 도달해야 한다. 대회는 6월 12일 저녁 6시에 시작되며, 총 397명의 참가자 중 269명이 완주하여 68%의 완주율을 기록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안전장구 외에도 필요한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훈련 과정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한 후, 훈련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평일 저녁에는 안양천에서 훈련을 하였고, 주말에는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체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훈련 덕분에 대회 당일 아침, 날씨가 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우중주를 대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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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진행 및 체험

대회 출발 및 초기 구간

대회 당일, 광주시청에서 등록을 마치고 나서 배번호를 받았다. 출발 시각이 다가오자 모든 참가자들이 긴장한 모습이었다. 오후 6시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출발하였고, 첫 10km를 1시간 7분 17초에 주파했다. 시민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영산강 자전거도로에 들어서니 시원한 경관이 눈에 들어왔다.

중간 구간의 도전

10km를 지나 20km 지점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MP3 플레이어로 중계방송을 듣고자 했으나 실패하였다. 이어서 28km 지점의 3CP에서 생수를 보충하고 나서 다시 출발하였다. 훈련 중의 슬개건염이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며 조심스럽게 진행하였다.

후반 구간의 극복과 성취

힘든 상황과 동기 부여

40km 지점을 지나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변의 자연과 응원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60km 지점에서 만난 동료들과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람이 나를 감싸주었다.

마지막 구간의 집념

마지막 10여 킬로미터는 더 이상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하지만, 다리 밑에서 잠시 숨을 돌린 후에는 다시 힘을 내어 달리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광주천변도로에 도착하였고, 시청사가 보이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완주 후의 감정과 소감

완주와 기념품

최종적으로 100km를 무사히 완주하였고, 그 순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화환과 기념촬영을 통해 모든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특히, 완주기념품인 강진청자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완주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100킬로 마라톤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 역시 요구된다. 훈련과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자연과 함께하는 대회가 주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의 도전에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대회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도전들을 이어가고 싶다.